문서작업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네요
안녕하세요.
올해 일본 대기업 통신사의 계열사에 이직해서 SE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기업이라 연봉 조건이 괜찮아서 좋아보였는데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일 하는 만큼 받는거군요.
XR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하는 일이 대부분 기술조사(어플 예제 분석, 관련 기술에 대한 서술)를 해서 매주 목요일까지 10장 이상의 PPT를 작성해서 팀원앞에서 프레젠을 합니다. 자신이 한 것에 대해서 코드 한줄한줄 전부 설명해야 하는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네요. 개발을 한다기보다는 개발을 위한 서류작성이 주업무가 된 느낌? 실제로 어플 규모는 중소규모에 크지도 않네요.
일단 9시에 시작해서 18시에끝나는 화이트 기업이긴 합니다만, 조금 시간 걸리는 작업이다 싶으면 퇴근하고도 일 하는거죠. 얼마전에는 PPT준비하느라 이틀동안 잠도 얼마 못 자고..
회사 내규가 엄격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했던 엔지니어 업무랑 너무 달라서 (실제로 예전 회사랑 너무 다른 느낌..) 2년차되면 이직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