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익 분배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용하는 이 커뮤니티에 글 올립니다.
저는 신입개발자로, 소개를 통해 한 스타트업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스타트업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게, 창업주들은 개발자가 아니고, 말하자면 이분들만의 아이디어 상품이 있습니다그리고 이것을 웹서비스로써 구현하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상품들의 상품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이곳에 근무하게된 계기 또한 이러한 상품성이고, '대박의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이분들은 개발자가 아니고, 저와 한 명의 개발자를 통해 웹서비스 시장에서 서비스하길 원합니다. 어제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는데, 저는 쉬지 못하고 남아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지금 신입 개발자 초봉(월급이 세후 200 전후)을 받고 있는데 과연 이분들이.. 수익 쉐어를 잘 해줄까요.. 엉망인 기획에서부터 트러블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고(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하나하나 짚어서 잡아가는 과정도 스트레스이며, 사수없이 개발하는, 어쩌면 개발자로써는 희생인 부분을 감내하고 이 프로벡트를 계속 하는 게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고생해서라도, 수익분배를 나중에 잘 해준다면 좋겠지만, 구두 뿐이니, 도통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에, 제가 수익분배에 대한 확실한 요구를 하고 개처럼 일해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직을 해서 제 성장을 차근차근하는 게 나을까요.. 결정은 제 몫이지만, 선배님들의 관점과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답글 꼭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