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문화가 변하고 있어요.
옛날
일단 퇴사하는 사람이 야근을하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죠.)
과거
퇴사자를 보는 동료입장에서 보면
1. 난 회사에 못해도 짜르기 전까지 버틴다. (가정이 있거나 등등..)
2. 윗 사람보니 나이만 먹으니 진급하고 돈 더 벌더라 회사가 내 인생 챙겨 줄 듯?
결론
나는 회사에 남을 사람. 그러니 퇴사자가 회사일 많이 처리해주면 좋은 사람.
최근 문화는 정반대입니다.
특히 20대 후반 30대초가 주력인 회사들은 정반대 문화입니다.
나가는 사람이 야근까지 하면서 일하면 속으로 '꼴깞', '적당히 좀 해라..', '눈치 없는놈' 으로 찍힙니다.
현재
퇴사자를 보는 동료입장에서 보면
1. 난 돈 많이 주고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해준다면 혹은 배울 것이 없다면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고 퇴사할 것임.
2. 윗 사람들 봤는데 연봉 한계선 오니 회사에서 짜르더라. 회사가 내 인생 안 챙겨주네?
3. 비혼증가로 책임감 제로.. 3-4달 백수되어도 상관 없음.
결론
나도 기회만오면 바로 퇴사. 그러니 좀 적당히 일하고 [꺼져...] 나도 퇴사하기 전에 적당히 놀다가 퇴사할꺼니깐.
회사 정치학적으로 임원급(회사 죽을때까지 같이가는..)들의 패시브 스킬이 있습니다.
"야 XXX좀 봐라 퇴사하기전에 얼마나 열심히 자기 일 마무리하고 갔니?"
직전회사에 동기 3명이 전부 퇴사하면 한 임원에게서 들은 이야기이고 그 XXX는 저희가 입사하고 1주일 본 사람입니다.
퇴사하는 마당에 야근까지 하면서 일하는 사람을 예전처럼 좋은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
직원들끼리는 서로서로 상부상조하는 분위기에요. 예전처럼 회사가 자기 인생 책임진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깐요.
대충 하고 퇴사한다고 본인을 나쁘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도 퇴사하면 결국 퇴사자들에게 레퍼런스 체크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