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합격했는데 어떨까요?
제조 공정 과정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식화해서 보여주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원수 16명의 작은 회사이구요.
신입 기준 포괄연봉 4000 준다네요.
식대와 그 외 수당이 다 연봉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도 꽤나 쎄게 주는걸로 생각되구요.
면접을 보니까 프론트는 vue, 백엔드는 spring 이렇게 쓴다더라구요.
자바 웹 개발자 포지션으로 채용을 해서 지원했는데 처음에 들어가면 프론트 만지는 업무가 주가 될꺼랍니다.
백엔드는 이미 구축이 돼있고 경력자 분들이 주로 만질꺼기 때문에 신입으로서는 별로 만질 일이 없다네요.
어떤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지 말해보라길래 백엔드에 전문 개발자가 되고 싶다했더니 여기 회사에 일하면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고 딱 말해주더라구요.
풀스택으로 다 만지는게 기본이고 초반에는 프론트부분을 주로 만지고 백엔드 업무는 경력이 쌓일수록 점점 늘어갈 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돈도 괜찮게 주고 나름 합리적인 문화를 가진 회사로 보여서 입사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커리어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도 됩니다.
거기서 말하길 작은 규모 회사는 원래 보통 프론트, 백엔드 포지션 구분없이 다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요즘 스타트업들도 프론트 백엔드 구분해서 채용하는 곳들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물론 그 안에서 프론트, 백 구분없이 일할수도 있겠지만.
대기업 가는거 아닌 이상 백엔드로만 커리어 쌓겠다는거 좀 허황된 생각일까요?
지금까지 얘기로 봤을때 이 회사에서 개발자로서 커리어 쌓기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