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솔루션 업체들중 최악의 PM을 만났네요
얼마전에 재능 사이트(ex.크몽)에서 웹 백엔드 외주 개발을 맡으면서 겪은 내용입니다.
저랑 계약한 고객은 비개발자이고 이제 막 시작한 소규모의 스타트업인데
저에게 개발을 맡기기전에 고객이 ㅂ ㅣ젠소프트라는 웹 솔루션 업체에 꽤나 큰 단가를 주고 홈페이지 개발을 맡겼습니다.
요청한 기능들중에 결제 시스템도 요청했는데 계약서를 허술하게 작성시켰는지
결과물에 결제관련된 컨텐츠(버튼, 디자인)만있지 실제로는 결제 시스템을 아예 도입을 안했더군요..
그것 가지고 고객이 ㅂ ㅣ젠소프트 업체랑 얘기를 했는데 계약서에 명확하게 명시된 내용이 없으니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서 추가금을 내고 웹 소스만 받았다고 하네요....참..
어처구니 없는건 웹 소스마저도 로컬 환경에서 돌아가지않는 구조였습니다.
재활용하느라 넣은 불필요한 코드들과 그것 마저도 존재하지않는 파일들을 import하고 있으니
에러 투성이었습니다. 이걸 나중에 제가 추가 개발을 맡으면서 소스를 보고 악의적으로 한것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아니면 관리가 개판이겠죠..
이거를 제가 직접 업체에 전화해서 어떤식으로 개발하나 물어보니 원격 서버에 실시간으로 모듈들을 수정하여 개발해서 로컬환경에선 안돌아갈거라고 하네요..ㅋㅋ참
이것 까지는 그렇다쳤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담당자의 대응방식입니다.
상상도 못한 개발 환경때문에 이것저것 요청한 웹 소스들이 있었는데
몇번 요청했더니 본인들은 하자가 없는데 왜 자꾸 요청하냐는 식의 비꼬는 말투와
이미 돈을 받아서 그런지 더 이상의 요청은 받지 않겠다는 통보를 하네요 ㅋㅋ
진짜 웹 솔루션 업체들중 악덕 업체들이 많다고만 들었지 실제로 겪어보니 어이가 없어서
무슨 마인드로 회사를 다니는지 궁금하더군요..
여러분들은 홈페이지 개발 업체에 의뢰를 맡기실때는 꼭 알아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 3자인 외주 개발자가 봐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직접 돈을 맡긴 입장이었으면 회사까지 찾아가고 싶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