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삭감 넋두리...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에 이직을하여 현재까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임신중 이고요 7월에 연봉통보 메일이 왔는데
임금을 삭감 한다는 내용 이었습니다.(10프로)
처음에 입사할때 제 직책이 과장이라고해서 전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과장이나 대리나 하는일은 똑같다고 부담 느끼지 말라고 해서 입사했습니다.
상담요청하니 제주변 동료들이 저때문에 너무 힘들어 한다, 해당직급에 기대치만큼 퍼포먼스가 안나온다, 사원조차도 저에게 불만이 있다고 하는군요
과장이면 혼자서 모든일을 다 해야 하는데 저하나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제 일을 하느라 자기 업무를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도 이해가 안되는게
저는 꼭 필요할때만 도움을 요청했고 장애가 터지면 저는 해결하는 중인데 도움을 요청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어디선가 알고 달려와서
제 일을 빠르게 처리해 줄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회사를 오래다니셔서 막 들어온 저보다 많이 잘 아시겠지만 저는 저 혼자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맡은업무상 사원과는 일적으로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서버나 ftp 접속정보 물어본거랑 프린트물 부탁한거랑 사원 업무의 테이블 컬럼값 물어본게 다네요
제 카드키는 프린트가 안되서 부탁을 했었습니다.
저도 연봉지킬려고 어필을 하려고 하는데 아예 못하게 차단해 버리네요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주변 사람들이 맞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 주변 사람들 평가를 따른다고요...
저는 억울하기도 하고 제가 정말 다른사람들한테 민폐인가 다시생각도 해보고 마음이 착잡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의사소통을 잘 안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인정 합니다.
또한 고객사에서 저에대한 평가가 아주 안좋다고 이 부분이 연봉 삭감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네요.
저는 고객사가 저를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눈치도 채지 못했습니다.
고객사 담당자분이 자리에 오시면 같은 흡연자 팀원들이 자리를 자주 비워서 좀 싫은티를 내시긴 했었습니다만
저한테 싫은티 내시는거 못느꼈습니다.
저랑 같은 팀원분들은 흡연자들 이라서 나가서 담배피우고 고객사 담당자분도 같이 종종 담배를 피웁니다.
고객사 담당자분이 농담처럼 말씀하셨는데 저도 담배피우라고 제가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하셨습니다.
입사하구나서 보니 오래된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만의 텃세를 느꼈습니다. 보니까 끼리끼리 어울리더군요
저는 어울릴 사람없이 혼자 지냅니다.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랑 못어울리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전직장에서는 성격 좋다는 소리도들었습니다. 전에는 사람들과도 무난하게 잘 지냈구요
사람들한테 같이 커피 마시러 나가자고 말도하고 이런저런 말도 붙이고 하라고 직장상사분께서 그려셨는데
저도 담배를 피워야 같이 친해질수 있는 구조 같았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제가 느끼기엔 이렇게 까지 제가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는게 첨이라 신기하네요
사람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어보면 잘 알려주세요.
아무리 저는 아니라고 해도 주변동료들의 평가에서 저는 실력도 없고 의사소통도 잘 안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회사서는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제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협상때는 꼭 플러스 하라고요
제발 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니까 제가 민폐덩어리 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는 제가 못해서 깎인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정치질에서 밀려서 임신 핑계로 마루타 됬다고 하네요. 돈 깎을라는 수작이라고...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믿을수는 없습니다.
맘 같아선 바로 관두고 싶지만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쓰려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네요